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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디아나 존스 4 ::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
허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전형.
27년 동안 울거먹고 있는 데도 나름 재미있고 신나는 영화임은 틀림없습니다.
블록버스터 오락 영화에서 무슨 인생의 의미를 찾겠는가? 그냥 그 시간 동안 박장대소 즐기면 되지.
아니라고 생각한다면 27년의 세월 속에서 이젠 나이간 들대로 든 닥터 존스의 주름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아보시길.
이젠 이름도 생소한 소련과 한창 우리나라에서 주가를 날리고 있는 미국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“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”은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.
조지 루카스, 스티븐 스필버그, 해리슨 포드. 대충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이 시대의 최고의 감독, 배우가 만든 영화. 뭐 물론 대충 만들기야 했을까?
그렇지 히트작의 속편이야 말로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허리우드의 최고의 수익 모델. 인디아나 존스 5편을 기대하시라???
이쯤에서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. 마지막 비행접시는 누구의 아이디어 인가? 어디서 많이 본 듯한(어디서 봤을까?) 마지막 결말은 전편을 통틀어 가장 아무 생각 없이 만든 장면임은 분명합니다.
꼭 프로데터와 인디펜던스 데이 뭐 그런 영화를 짬뽕한 50년대 액션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.
아무리 잘 만든 영화라도 어찌 옥에 티가 없겠는가?
아쉬움은 역시 우리나라 영화에 있지 않을까요?
요즈음 죽쓰고 있는 우리나라 영화.

